WSAVA―힐스，˝수의계 공헌하는 차세대 수의사 추천해주세요˝
2016 차세대 수의사 상 후보자 공모 중...41회 WSAVA콩그레스에서 시상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와 힐스(Hill’s)가 ‘2016 차세대 수의사 상(2016 Next Gerenation Veterinary Award)’ 후보자 공모를 시작했다.
이 상은 젊은 수의사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15 WSAVA 콩그레스에서 첫 번째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찰에서 개·고양이 중성화수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에게 중성화의 중요성과 공중보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태국의 Pantakarn Onnak 수의사가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WSAVA와 힐스는 “이 상은 반려동물 분야 발전, 수의사 직업 전문성·이미지 향상, 사회 공헌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젊고 인정받는 수의사를 찾아 수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6년도 수상자는 내년 9월 27~30일 콜롬비아 카르테헤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WSAVA 콩그레스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을 수여받게 된다”고 밝혔다.
WSAVA/힐스 차세대 수의사 상 후보자는 ▲수의대 졸업 후 10년이 지나지 않았을 것 ▲보습교육(continuing education)활동을 할 것 ▲지역봉사활동 성과가 있을 것 ▲젊은 세대와 기타 세대 간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 등 4가지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1981년 이후 출생자만 신청 가능하다.
힐스펫뉴트리션의 Jolle Kirpensteijn 수의사는 “젊은 수의사들은 우리 분야의 미래”라며 “이 상을 통해 젊은 수의사들의 사회 공헌, 반려동물 분야 발전, 지역 사회 발전에 더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향서, 이력서, 추천서(최소 1개 이상)를 2016년 1월 1일까지 wsavasecretariat@gmailcom으로 보내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