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회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개재미있는 축제 ‘개판’이 10월 8일(토) 두 번째 축제를 연다.
개판은 지난해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 디자인과 박경진, 김경진, 민인정, 유정민 학생들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 낸 축제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에는 지난 축제에 비해 킁킁놀이터(보물찾기), 애견노천탕, 안마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킁킁놀이터는 자체 제작된 코담요와 상자 등 여러 도구를 통해 후각으로 간식을 찾는 프로그램이며, 애견노천탕은 바다가 보이는 야외에 견주와 개가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외에도 달리기, 해안가 산책, 목 줄을 풀고 노는 자유운동, 멋진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입장료는 2만원이다. 지난해 1회 축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관하는 ‘2015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작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무료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사정상 2만원의 참가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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