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서 축산자원이 지니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원광대학교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가 함께 참여했으며,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유대관계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먼저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김옥진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원광대학교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의 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월, 9월 및 12월에 추가로 계획된 동물매개치유 문화 교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의 치유 문화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진 교수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교감 활동 행사를 통하여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대학원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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