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 동물사랑문화축제가 2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회까지 ‘유기동물 가족만나기’라는 이름으로 개최됐으나 지난해부터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블로그(http://blog.naver.com/busanani)를 통해 이번 ‘유기동물 가족만나기’를 통해 입양될 아이들을 공고하고 나섰다. 입양신청 기간은 9월 18일까지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건강상담, 반려견 명랑운동회,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동물 문화교실, 경비견 훈련시연/프리스비, 웰빙 수제사료 만들기 체험, 동물사랑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축제를 찾을 경우 무료 심장사상충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선착순 100명). 이외에도 반려견 에스테틱, 페이스 페인팅, 반려동물 사진촬영권 증정 등 푸짐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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