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동물병원 키오스크` PL그룹과 MOU체결
동물병원에 디지털 플랫폼 보급 확대에 공동 노력하기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반려동물 관련 토탈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피엘그룹(이하 PL그룹)이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허주형)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L그룹 측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성장하고 있으나, 동물병원의 성장과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선진화로 직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양사는 PL그룹이 운영하는 동물병원 키오스크 사업이 동물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는데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동물병원에 디지털 플랫폼을 보급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화와 유통구조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 PL그룹 측 설명이다.
두 기관은 또한, 보호자가 동물병원을 통해 꾸준히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물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물병원이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경영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정기화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PL그룹은 “동물병원 키오스크는 병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원 매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보호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동물병원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200개 동물병원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