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상조와 결합된 반려동물 상조서비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반려동물 생활금융서비스 플랫폼운영사 ㈜펫핀스는 ㈜대명스테이션과 사람상조·반려동물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명스테이션은 대명아임레디의 상조서비스 등 라이프서비스에 반려동물상조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 펫핀스 앱에서 판매한다.
펫핀스는 생활금융과 연계된 반려동물 상조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반려동물 장례식장 연계, 영업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결합 상품은 사람 상조가 포함된 라이프서비스에 가입하면, 일정 회차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 45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펫핀스와 ㈜21그램이 22일 반려동물 상조와 연계된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등록된 업체만 55개에 이른다”며 “보험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비보험영역에서 보완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가 반려동물 상조와 장례의 연계”라고 밝혔다.
대명아임레디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펫상조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공간과 장례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상조서비스는 펫핀스(PetFins)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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