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시험실시기관 온라인 교육 개설‥18일 첫 교육
7월까지 4차례 실시..반려동물 임상시험, 신개념 약품 정보 공유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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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과 동물용의약품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협업시스템(온-나라 PC영상회의)로 진행될 온라인 교육은 3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와 관련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제품 등록을 위한 전문 기술, 신개념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검본 담당자와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18일 열릴 1차 교육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GLP 준수를 위한 세부 내용을 다룬다.
4월에 이어질 2차 교육은 반려동물 의약품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해외 사례 등 품목허가 관련 고려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자료 작성시 주의사항과 세포치료제 등 신개념 동물용의약품의 개발 동향 및 관련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각 교육 신청은 검본 동물약품평가과(054-912-0573, bsjeon79@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후 관련 자료는 검본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본 교육이 동물약품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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