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랑코, 헌혈견협회·국경없는수의사회에 외부구충제 기부 `선한 영향력`
인간-동물 유대관계 초점 맞춘 사회공헌활동(CSR) 플랫폼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엘랑코(Elanco)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관계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 플랫폼 ‘Healthy Purpose™’을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도 한국헌혈견협회, 국경없는 수의사회 등에 의약품을 기부하면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엘랑코 측은 “‘Healthy Purpose™’는 동물, 사람, 지구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더 건강한 동물과 더 건강한 사람, 지구, 기업으로 연결된 가치를 기반으로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의약품기업 릴리의 동물약품사업부로 1965년 설립된 엘랑코는 지난해 바이엘의 동물의약사업부를 인수, 세계 2위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했다.
‘건강한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을 통한 풍요로운 삶(Food and Companionship Enriching Life)’을 이념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동물 질병예방과 치료, 영양공급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왔다.
한국지사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는 매년 한국헌혈견협회에 자사 목걸이형 반려견 외부구충제 세레스토®를 기부해왔다.
지난 5월 29일에는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양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강아지용 바르는 외부구충제 어드밴틱스® 제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돈협회 등 유관 기관에 소독제, 유해동물 방제약품 등 방역용품을 제공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엘랑코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세계 곳곳의 엘랑코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및 재난구호 활동에 9만5천여시간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 및 직원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