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약품기업 엘랑코(Elanco)의 한국 지사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엘랑코 코리아, 대표 정현진)가 여의도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엘랑코는 지난 2019년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인수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2020년 8월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
엘랑코 코리아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생산시설인 반월공장을 갖추고 있다. 140여명의 임직원이 잠실과 강남 사무실, 반월공장에 나누어 근무했다.
엘랑코 코리아는 12일 분산되어 있던 서울 사무실을 통합해 여의도 본사를 꾸렸다.
여의도 케이티비 빌딩 8층에 자리잡은 본사 사무실은 쾌적한 공간과 충분한 회의시설을 구비해 직원 소통과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여의도역에 인접한 위치로 출퇴근 편리성과 접근성도 고려했다.
이날 엘랑코 코리아는 통합이전을 기념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식량과 반려동물’이라는 엘랑코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현진 엘랑코 코리아 대표는 “인수합병 후 지난 1년간 엘랑코 코리아는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여 완전한 하나의 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본사 통합이전은 그 노력의 정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며 직원들의 소통과 협업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