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1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2021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중앙대 이정희 교수를 좌장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된다.
발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박사와 ㈜올핀 최상호 대표가 맡았다. 이 박사는 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규제 현안과 대응방안, 최 대표는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서비스 실증특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발표에서는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가 반려동물 연관산업 관리 및 육성을 위한 정부의 조직체계 변화 필요성을, 한국애견연맹 정태균 국장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하림 장재운 팀장, 한국사료협회 홍현진 팀장, 농식품부 박나영 과장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은 “반려동물 산업은 미용·장묘업 및 펫푸드까지 다양화되며 향후 첨단기술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신산업을 육성하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 발굴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좌장,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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