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바이오의 반려동물 브랜드 ‘벳크로스’가 아스코필럼 노도섬(Ascophyllum nodosum) 원료를 첨가한 반려동물 덴탈 기능성 분말 영양제 ‘덴타스코’를 출시했다.
덴타스코는 기능성 원료에 따라 강아지 3종(Oral & Dental, Oral & Breath, Oral & Digestive) 고양이 1종(Oral & Dental)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미국수의치과협회(AVDS)에 따르면, 3세 이상 반려견의 80%, 반려묘의 70%가 치주질환을 경험한다.
은진바이오는 “반려동물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반려인들을 위해 벳크로스에서 덴타스코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타스코의 주성분 ‘아스코필럼 노도섬(Ascophyllum nodosum)’은 북대서양의 차갑고 혹독한 수온 환경에서 자라는 갈조류의 일종이다. 유효성분이 소장에서 흡수된 뒤 타액(saliva)을 통해 구강으로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90일 동안 꾸준히 섭취 시 플라그 축적을 막고 치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은 출혈, 구취 등 전반적인 구강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타액의 구성요소와 대사산물이 구강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덴타스코에는 각 종류별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호흡기 질병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 소화 및 영양소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트식이섬유, 구강 염증 완화 및 잇몸 재생에 도움을 주는 베타시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모든 기능성 원료들은 Human Grade 등급이라고 한다. 공통 원료로 가수분해된 닭고기 분말이 사용됐으며, 체내 중금속 흡착 및 배출에 도움을 주는 제올라이트, 파인애플 줄기에 주로 분포하여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브로멜라인 등이 함유되어 있다.
덴타스코는 2g씩 30포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포씩 한 달간 급여하여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간편한 분말 스틱 형태이기 때문에 사료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급여할 수 있다.
한편, ㈜은진바이오는 1988년 설립되어 동물 영양학을 토대로 친환경 보조 사료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좋은 품질의 원료를 활용하여 최적의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자는 일념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벳크로스는 “덴타스코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sscho@eunjinbio.com, yoons21@eunjinbi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