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등 12개 업체, 자율점검 모범업체 선정
2022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 모범업체 시상식 개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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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27일(화) 2022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은 동물약품 업체의 품질관리 참여 유도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동물용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업체 전반이다. 검역본부는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고 이를 평가해 최우수 3개 업체 및 우수 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업체: 우진비앤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에스비신일㈜
-우수업체: ㈜녹십자메디스,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제일바이오, ㈜한동, 주식회사 엘지화학,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버박코리아
검역본부는 최종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업체의 자율점검 우수사례 등을 업종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연섭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약품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동물약품 업계의 자발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업계의 노력이 산업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되어 수출시장의 개척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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