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쓰리디메디비젼, 동물보건사 교육 협약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학과장 김현주, 사진 왼쪽)와 쓰리디메디비젼(대표 김기진, 사진 오른쪽)이 지난 20일 동물보건사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학교와 쓰리디메디비젼은 반려동물보건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해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 부족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강하기로 했다.

학술적 교류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동물보건사 양성에 기여한다는 게 두 기관의 생각이다.

부천대학교는 협약과 더불어 쓰리디메디비젼이 제공하는 수의해부 교육 영상 시스템인 Vet-TV™ 영상 교육 시스템을 구매했다. Vet-TV™ 영상 교육 시스템은 이미 많은 수의대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산출되는 결과물도 Vet-TV™ 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부천대학교 김현주 교수(반려동물과 학과장)는 “이번 협약과 Vet-TV™ 영상 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저희 반려동물과가 더욱 알찬 교육 과정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는 2023년 새로 개설된 학과다. 동물생명 존중 의식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갖춘 동물보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메디컬 에듀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은 국내 최대 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베터플릭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결합 교육, 세미나,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급 등을 통해 수의학 교육 영역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