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소비자들과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 활동을 벌였다.
네슬레 퓨리나는 ‘사랑나눔기부 한국꼬똥켄넬 종친회’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안동과학대학교가 후원하는 (사)유기동물보호입양협회와 안동시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4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꼬똥켄넬은 2002년 한국에서 ‘꼬똥 드 툴레아’ 견종을 최초로 등록한 곳이다. 16일 안동과학대학교 대운동장에는 한국꼬똥켄넬 1,200여명과 대학관계자 학생들, 550여마리의 꼬똥 드 툴레아 견공들이 운집했다.
퓨리나는 이날 행사장 참여자에게 프로플랜 브랜드의 반려견 기능성 제품 ‘센서티브스킨 앤 스터먹’과 함께 수건, 패드, 터그놀이 등 필요한 용품들을 증정했다.
안동과학대학교와 한국꼬똥켄넬 종친회, 반려동물 관련 업체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6억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나눔했다. 아울러 바자회로 마련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안동과학대학교와 한국꼬똥켄넬은 ‘안동시유기동물보호소’와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아동양육시설인 ‘경안신육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 특수목적견들의 은퇴 후 삶을 지지하는 사단법인 ‘아워비전‘ 등에 약 1억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견을 비롯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