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벳과 (사)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가 공동연구, 학술대회 후원 등 협력에 나선다.
휴벳 오홍근 대표이사와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 한종현 회장은 13일 상호 협력을 위한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사진 : 휴벳)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는 동물생약 개발과 보급에 뜻을 함께하는 동물병원과 수의대 교수진 등이 모여 올해 1월 설립했다.
동물생약의 효능·독성 데이터를 확보하여 관련 동물용의약품이나 영양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휴벳은 전임상 CRO를 기반으로 동물용의약품 개발, 임상수의사 정형외과교육,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양이전염성복막염(FIP) 신약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 개발은 물론 협회 주최 학술대회 후원, 협회 수의사 커뮤니티를 통한 제품 홍보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회원 동물병원이 분산형 임상시험을 통해 보다 표준화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종현 회장은 “동물생약제제 또한 K-바이오의 위상에 걸맞게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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