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6월 28일 서울대 수의대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약품을 후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날 팔라스 윤화영 지도교수와 박민수·이하은·이나영·안지수 학생을 만나 자사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주와 외부기생충약 스팟라인, 뿌리는 상처치료제 닥터스킨액 등 반려동물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약품들이다.
1976년 창립된 팔라스는 국내 유기동물보호소에 정기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매년 1회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녹십자수의약품이 후원한 약품은 오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스리랑카에서 진행될 해외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등 수의사 봉사단체와 유기동물보호기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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