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수의사 커뮤니티 베트윈 인수합병”
베트윈 소멸방식 흡수합병..합병 이후 메디스태프가 존속법인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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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가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트윈(VETWEEN)을 인수합병했다”고 밝혔다. 합병 형태는 베트윈 소멸방식 흡수합병으로 합병 이후 메디스태프가 존속법인이 된다.
메디스태프에 따르면, 베트윈은 수의사, 수의대생 2,2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30 회원이 전체 사용자의 91%를 차지하며 젊은 수의사 커뮤니티를 형성, 회원 수 대비 높은 활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메디스태프는 서비스 대상을 의사, 치과의사에서 수의사로까지 확장하게 됐다”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시장에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빠르게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으로까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광 베트윈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수의사와 수의대생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기회와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면서 “수의사 선생님들의 안전한 소통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동물의료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베트윈은 메디스태프와 함께 단순한 커뮤니티 웹을 넘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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