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호자의 약 97.2%가 반려동물이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반려동물 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을 기르고 있는 보호자 1000명 중 972명이 반려동물이 삶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돌보다 보면 기쁨이 생김(42%)'과 '반갑게 대해줘서 외롭지 않게 해줌(41.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여가활동을 같이 함(11.8%)'이 그 뒤를 이었다.
강아지 보호자만 놓고 보면, '반갑게 대해줘서 외롭지 않게 해줌'이 45.3%로 가장 높았으며, 고양이 보호자는 '돌보다 보면 기쁨이 생김'이 52.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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