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생명과학이 포르말린에 노출될 위험을 원천 차단한 조직보관용기를 동물병원에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솔고바이오의 자회사인 알엠생명과학은 혈소판풍부혈장(PRP), 세포보존액, 자궁경부브러쉬 등 다양한 의료·연구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엠생명과학 조직보관용기는 수의사나 연구자가 포르말린에 접촉하지 않고도 조직 검체를 보관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보존에 필요한 포르말린은 1급 발암물질이다. 공기중에 노출되면 포름알데히드로 변하며 사용자의 호흡기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알엠생명과학 조직보관용기는 사용자가 검체를 용기에 넣을 때는 포르말린에 노출되지 않는다. 조직샘플을 넣지 않으면 포르말린 자체가 내려오지 않는 구조를 채택했다.
알엠생명과학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포르말린에 아예 노출되지 않아 안전한 보관용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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