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동물병원을 위한 B2B 전용 홈페이지 ‘피터페터 파트너스’를 런칭했다. 피터페터는 현재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Dogma)’와 ‘캣터링(Catering)’을 운영 중이다.
동물병원에서는 전용 홈페이지인 피터페터 파트너스를 통하여 쉽게 키트를 주문하고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또한 간편하게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피터페터의 유전자 검사는 반려동물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되며, 정확도가 높은 PCR 방식 기반의 칩을 설계하여 한 번에 많은 유전병에 대해 스크리닝하는 것이 장점이다.
도그마와 캣터링은 각각 강아지 유전병(79종), 고양이 유전병(39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리스크가 높은 유전 질환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상세한 자료를 돌봄 가이드로 제공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수의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피터페터는 이달 제주 테크노파크 바이오 융합센터 입주사로 선정되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수의대 등 도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다각화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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