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려동물 산업 창업하면 최대 1,500만 원”
2024년 춘천 반려동물 산업 창업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4월 12일까지 신청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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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선도 도시’를 위해 노력 중인 춘천시가 반려동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과 함께 ‘2024년 춘천시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춘천 관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다.
춘천시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6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뒤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500만원(1팀), 1300만원(2팀), 1000만원(3팀)으로 총 7100만원이다.
또한, 지원자 전원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사료, 의약품⸱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 제품, 용품제조업, 기타 신 영역 등이다.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2일(금)까지이며, 교육 및 멘토링(4~5월) 이후 아이디어 경진대회(6월)를 개최한 뒤, 7~12월까지 사업화 지원이 이어진다. 9월에 중간보고회, 12월에 성과공유회가 예정되어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특화된 창업지원 인프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미래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2022년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22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시행하고, 13개 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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