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동물약품, 정승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

건국대 출신 수의사...소통·존중·책임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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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회사 MSD의 계열사인 한국 MSD 동물약품이 “정승환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승환 대표이사(수의사)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수의전염병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17년간 동물약품 분야에서 영업, 기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그중 7년을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기술-마케팅 이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지역과 환경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정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소통(Communication), 존중(Respect), 책임감(Accountability)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를 강조하며 “건강한 동물과 인간 존중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고객 여러분께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한국MSD동물약품은 1998년 인터베트코리아로 출발해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포실리스 PCV M, 프라임팩 PRRS, 엑졸트액, 노빌리스 SG9R 등의 제품을 통해 농장동물의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고 브라벡토, 캐닌슐린, 노비박 Fivecat 등의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한국MSD동물약품, 정승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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