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뉴스타워 대회의실에서 대한수의사회, 해마루 반려동물의료재단과 함께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튜브와 온라인을 통해 유익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동물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김백 YTN 사장(사진 가운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YTN에 따르면, YTN은 동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정보 제공형 신규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대한수의사회와 해마루 반려동물의료재단은 해당 컨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
김백 YTN 사장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과 같아졌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뉴스 전문 채널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해 감사하다”며 “국내만이 아닌 세계가 볼 수 있는 휼륭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같은 질병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한 원헬스(one health)의 의미가 전달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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