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식품 안전 부문 국제규격 ‘ISO 22000’ 획득
ISO 22000 인증 기점으로 생산시설 내에 품질관리 한층 강화
녹십자수의약품㈜이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ISO22000은 생산 현장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으로 인한 유해 요인을 예방, 제거 및 통제하는 것을 인증하는 국제규격이다. ISO(국제표준화기구), CEN(유럽식품안전협회), GFSI(국제식품안전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ISO22000 인증을 계기로 내부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은 물론,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증 획득은 녹십자수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SO22000 인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녹십자수의약품의 제품이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인증에 앞서 기업연구소 설립 및 KGMP 우수시설, 메인비즈 등을 획득했고, 다수의 기술개발과 고용안정으로 우수기술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기존의 ISO9001, ISO14001, ISO37301 인증에 더불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품질경영, 환경경영, 규범준수경영, 식품안전경영 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전문 QC 인력 채용을 통해 생산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품질개선을 추진 중이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신뢰도 높은 동물용의약품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ISO 인증을 계기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 및 유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