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가 자사 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백스 H3N2’의 접종방법이 피하접종으로도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근육접종과 피하접종 모두 가능해졌다.
플루백스 H3N2는 국내에서 최근 유행하는 타입3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해 개발한 백신이다.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되어 백신 접종 시 알러지 반응이 낮고, 중앙백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CAvant® PA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하여 안전성·면역원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중앙백신연구소 측은 “시중에 유통되는 개 인플루엔자 백신 중에서도 단연 최신 유행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이 우수하다”면서 “근육 접종뿐만 아니라 피하 접종에서도 안전성 및 효능이 확인된 것은 물론 접종 편의성도 함께 개선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루백스 H3N2는 ㈜포베츠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