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 환경 생각한 제품 패키지 리뉴얼
에피오틱 SIS, 파이오덤 글라이코 용기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전 제품으로 확대 예정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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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프랑스 동물건강 회사인 버박(Virbac)이 자사 제품의 패키지를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교체한다.
㈜버박코리아는 버박의 대표 반려동물 귀세정제 ‘에피오틱 SIS’와 샴푸 ‘파이오덤 글라이코’를 환경친화적인 패키지로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100% 재활용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로 제조됐다.
반려동물 귀세정제 ‘에피오틱 SIS’는 버박의 특별한 기술인 S.I.S(Skin Innovation System)가 적용되어 세정뿐 아니라 외부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3종의 글라이코 당이 미생물이 피부에 부착되는 것을 막고, 미생물의 세포 장벽을 파괴해 항균작용을 돕는다.
‘파이오덤 글라이코’는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반려견에게 더욱 적합한 샴푸다. 클로르헥시딘 성분을 함유해 세균성·곰팡이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친수성·친유성 성분이 하나의 캡슐을 만들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페루라이트(Spherulite) 공법이 적용돼 지속성을 높였다.
버박코리아 관계자는 “버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를 강화하고 있다”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리뉴얼은 펠유로, 앨러밀SIS , 세볼리틱 SIS 등 모든 제품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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