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만든다’ 힐스코리아, 포인핸드와 파트너십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 일환...유기동물 입양 전, 입양, 입양 후 전 단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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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코리아(대표 로힛 카푸어(Rohit Kapoor), 사진 왼쪽)와 포인핸드(대표 이환희, 사진 오른쪽)가 23일(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보호소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날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힐스코리아는 2017년부터 힐스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기동물을 위해 정기적인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는 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코리아는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와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 사료를 기부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한 보호자들에게도 사료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입양자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보호소 봉사활동 등도 펼칠 예정이다. 입양 전, 입양, 입양 후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풍요롭게 하고 더욱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힐스의 미션”이라며 “올바른 사료 영양이 반려동물의 감정, 모습 그리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인핸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힐스 사랑의 쉘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인핸드 관계자는 “유기동물은 개별적인 관리가 어려워 영양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보호소부터 입양 후까지 동물의 영양 관리를 돕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만든다’ 힐스코리아, 포인핸드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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