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핵심분야 성장브릿지 사업의 ‘제주 청정자원 활용 펫메디케어 및 펫푸드 소재개발팀(연구책임자 윤영민)’이 10월 4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 반려동물 헬스케어 지산학연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부터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제주 펫페어와 함께 개최된 발족식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관련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제주도 청정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펫푸드 소재 개발의 성과를 알리며 반려동물 관련산업 허브로서의 제주도를 그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강조했다.
반려동물 등록률 개선, 연간 유기동물수 감소 성과를 소개하면서 “내년 애월에 조성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의 조속한 완공과 함께 펫테크, 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재개발팀 연구책임자인 제주대 수의대 윤영민 학장은 “협의체를 통해 제주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발전이 더욱 활발해지고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범조 기자 qkrqjsw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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