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2014년도 남미 국가 대상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월 20일(일)부터 25일(금)까지 6일간 진행되며, 페루와 칠레에서 동물용의약품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관계관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해당 국가에서 동물용의약품 허가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은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도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 '아프리카 국가 동물용의약품 워크샵'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동물용의약품 공무원 초청 워크숍이다. 작년 10월 개최된 워크숍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에서 총 6명의 정부관계관이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칠레와 페루에 시장조사단(올해 7월)과 시장개척단(올해 10월)을 파견할 예정이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가 수출지원 인프라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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