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NS,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에서 Focus Group 트레이닝 진행

수의사·테크니션 40여명 대상 진행...내년 2월 워크숍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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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i-sens)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동물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최근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UPM, Universiti Putra Malaysia) 수의과대학에서 Focus Group Train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법인을 둔 아이센스는 지난 7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4년 제14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4)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아이센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UAC POCT 분석기(CareSign-V)와 UAC의 만성신장질환 조기진단마커로써의 효능에 많은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각국의 수의사가 큰 관심을 보였다.

UAC 연구에 참여한 박희명 건국대 교수가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UPM) 동물병원을 방문해 CareSign-V를 활용한 UAC 검사 데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12월 13일, 아이센스 김소연 매니저가 직접 UPM을 방문해 수의사·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트레이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UPM 소속 수의사 30명과 랩 테크니션 13명이 참가했다.

김소연 매니저는 아이센스(i-sens)의 혈액가스&전해질 분석장비인 i-Smart® 300VET, UAC POCT 분석기 CareSign-V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UPM은 제품을 사용해 본 뒤 CareSign-V 2대와 i-Smart® 300VET 1대를 병원에 설치했다.

아이센스는 앞으로도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Reference site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당장, 오는 2월 22일(토) UPM에서 말레이시아 수의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UAC 워크샵을 주최한다. 건국대 박희명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한편, CareSign-V로 측정 가능한 UAC는 최근 반려동물의 만성신장질환(CKD) 조기진단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UAC(Urine microAlbumin Creatinine ratio)는 신장 손상의 초기부터 소변으로 배출되는 미량의 Albumin(microalbumin)을 Creatinine으로 보정해 결괏값을 측정하는 항목이다. POC 방식의 UAC 검사가 ‘신장의 구조적인 손상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검사 항목’으로 신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특히, UAC 외에 HbA1c(당화혈색소)와 GA(Glycated Albumin) 항목에 대한 검사가 가능해져 CareSign-V의 활용도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i-SENS,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에서 Focus Group 트레이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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