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힐·DB손해보험,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 업무협약
동물병원과의 협력 통해 펫보험 가입률 높이고,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 추진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온힐(대표 김도형, 유정우)이 27일(목)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동물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펫보험 시장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펫보험 시장 확대 및 가입률 확대 ▲동물병원 연계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동물병원, 보험사, 보호자 간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펫보험 시장 성장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펫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동시에, 펫보험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벳어스를 통해 수의사와 보호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DB손해보험은 수의업계와 협력 강화 및 동물병원과의 상생을 핵심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병원과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고, 펫보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DB손해보험 문진욱 본부장은 “온힐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펫보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펫보험 시장 성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힐의 정승필 벳어스 부문장은 “DB손해보험과의 협력을 통해 펫보험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병원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힐은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플랫폼 VETUS(벳어스)를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 연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수의사와 보호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