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사심의위원회 개최···위원장에 충남대 윤효인 교수 선출
2014년 동물약사(藥事)심의의원회, 검역본부에서 개최
등록 2014.06.24 15:38:20
안상진 기자 tkdwls0928@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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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물약사(藥事)심의위원회가 24일(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동물약사심의위원회는 카바독스 등 안전성 문제성분 5종 허가취소(2008), 돼지오제스키병 생백신 국내 적용(2008), 석면함유 탈크 원료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심의(2009),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등급분류 심의(2012) 등 동물약사(藥事) 업무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4기 동물약사심의위원회는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을 비롯해,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축산협회, 소비자협회, 관련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윤효인 충남대 수의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정기화 교수(덕성여대)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또한 2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현재 식용동물에서 ‘페닐부타존’ 사용 관련 사항 및 2013년도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결과 심의 등 주요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약사심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임원 선출을 통해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동물용의약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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