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난 달 30일 출시한 ‘KB국민 반려愛(애) 카드’를 사용할수록 수의사들에게도 이로울 전망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는 최근 “KB국민카드와 함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반려애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반려애카드는 병원고객이 이 카드를 소지하면 병원진료비를 직접 카드회사에서 할인해주는 카드”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 동물병원 소재지 인근에 거주한 카드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동물병원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여기에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름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익기금이 조성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KB 반려애카드를 사용하면 동물병원과 애견샵, 동물장례업체 등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용품 구매가 잦은 대형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과 온라인몰(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 9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적용된다.
카드 디자인은 강아지 이미지와 고양이 이미지 등 2종류이며, 연회비는 8000~13000원 사이다.
KB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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