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수출목표 1억8천만$,무난히 달성할 듯

내수판매 줄고 해외수출 늘고..돼지 백신 내수판매 감소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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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_출입기자간담회201412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가 10일(수)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물용의약품 산업현황 및 협회·기술연구원의 주요 추진업무를 소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상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3분기까지의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1,253억원을 수출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 상위 14개 업체의 수출실적은 전체 국내 기업의 90%수준이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2014년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목표인 1억8천만불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목표는 2억불이며 2020년에는 5억불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지역은 지난해 82개국에서 조금 더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수시장 판매(항병원성약, 생물학적제제)는 지난해에 비해 3%정도 감소했으며, 특히 생물학적제제(백신)의 판매가 9%나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돼지 백신의 내수판매가 10% 감소했는데, 써코 백신(27%감소)과 열병+단독 백신(37%)의 감소 폭이 특히 컸다.

원료 동물약품 수입은 5%증가(소독제 원료 67% 증가, 항생물질 27% 증가, 효소제 50%감소)했으며, 완제 동물약품 수입 역시 5%증가(마이코플라즈마백신 78% 증가, 써코백신 45%증가, PRRS백신 32%증가)했다.

 

동물용의약품 수출목표 1억8천만$,무난히 달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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