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가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건강, 내일의 행복’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세계 38개국 1,200여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정보시스템, 병원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1,095개 업체가 참여했던 지난해 대회보다 더욱 규모가 커졌다.
이번 KIMES에서는 소형화된 첨단의료장비와 친환경적 제품들이 소개되고 웨어러블 헬스케어, 3D 프린터 등 의료산업의 컨버전스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전시 외에도 의학술 및 의료관련 정책을 다루는 110여회의 세미나가 동시에 열린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전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KIMES에서는 일부 업체가 동물용 CR, DR, 초음파, 심전도, 산소챔버 등 다양한 동물전용의료기기를 별도로 전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동물병원으로 의료기기를 유통하고 있는 아이센스, 디지레이, 메디엔인터내셔날, 보템, 메디칼써프라이, 알피니언 등도 이번 KIMES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엑스전시장 1, 3층 총 38,500㎡ 규모로 전시되는 이번 KIMES는 3월 2일까지 인터넷 사전등록을 한 이용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등록시 1만원) 사전등록은 KIMES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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