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물용의약품이 독립국가연합(CIS)지역으로의 시장 개척을 위한 교류를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4월 23일(목) CIS지역 국가의 동물용의약품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2015년도 한-CIS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3개국에서 각 2명씩의 정부 관계관 6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7일(화)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동물약품협회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동물약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13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2013년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의 정부 관계관을, 2014년에는 칠레, 페루 등 남미 2개국의 정부 관계관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당 국가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당국은 4월 초청한 CIS지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으로 오는 8월경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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