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반려동물사랑의 기본` 한국조에티스 캠페인 펼쳐
˝산책하고 싶다..걱정없는 산책길, 동물병원에서 상의하세요˝
등록 2015.06.22 16:44:5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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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에티스가 일선 동물병원을 통해 ‘산책하고 싶다’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적인 산책은 반려견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의 중요성과 함께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여러 질병들을 알리고 있다. 이와 같은 캠페인을 동물보호단체가 아닌 동물용의약품 기업이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에티스 측은 캠페인 포스터에서 제품 홍보 성격을 지우는 대신, 질병예방에 기반한 산책이 반려동물 문화로 정착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조에티스 관계자는 “제품 광고보다 중요한 것은 반려견을 기르는 보호자의 인식 개선”이라며 “산책은 동물사랑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호자들이 이를 잘 모르고 실천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포스터와 브로셔는 조에티스 영업담당자를 통해 일선 동물병원으로 무료 배포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자들에게 산책과 기초질병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좋은 소재가 된다는 평이다.
조에티스 관계자는 “렙토스피라, 심장사상충 등 위험요소를 알리고 예방하는 것이 안전한 산책길의 필수조건”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산책이라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질병 예방률이 올라간다면 반려동물과 보호자, 동물병원이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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