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이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7일(수) 전북 완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동물보호복지 정책 방향(김동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 ▲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방안(지인배 동국대 교수) ▲반려동물 행동심리학과 인간과 동물의 복지 및 관련 산업과의 연관관계 연구(위혜진 KAHA HAB위원장) ▲사료·영양 분야 연구동향 및 시사점(지상윤 축산과학원 연구사) ▲ 반려동물 연구개발 성과 및 과제(소경민 축산과학원 연구사) 등 5개의 강의가 열린다.
이어 정책/기술 지원 방향을 중점을 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의 좌장은 이병천 서울대 교수(반려동물연구사업단장)가 맡는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축산과학원에서는 경제동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과 행복의 소재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료, 질병, 행동, 동물교감 치유 등 분야별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 간의 정보 교류와 폭넓은 토론을 통하여 국내 연구기반과 기술개발이 한 차원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 : 063-238-7499, 7456(축산생명환경부 영양 생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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