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진료비와 직접 관련된 수의사법 개정안이 2018년에만 3개 발의됐습니다.
정부(농식품부) 역시 2017년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데 이어, 2018년 8월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에 대해 수의사, 소비자단체,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회의를 수차례 개최했습니다.
2018년 12월 14일에는 서울대에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토론회까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동물병원 진료비가 주요 논의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진료체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히며 동물병원의 치료비에 자율적 표준진료제를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요, 대통령 공약 때문인지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국회·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위클리벳 177회에서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정책 추진의 최신 흐름을 짚어드렸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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