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9년 제1회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행을 공고했다. 수의주사보 9명, 수의연구사 6명 등 총 26명을 채용한다.
우선 9명을 선발하는 수의주사보(수의 7급)의 경우, 동축산물 검역, 가축방역 등 수의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가축질병방역센터(1명),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1명),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1명),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1명), 중부지역본부(2명), 서울지역본부 속초사무소(1명), 호남지역본부(2명)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6명을 채용하는 수의연구사의 경우, 동물질병관리부에 3명(역학조사과 1명, 질병진단과 1명, 동물약품평가과 1명), 동식물위생연구부에 3명(연구기획과 1명, 조류질병과 1명, 해외전염병과 1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수의미생물, 수의전염병, 수의병리, 공중보건, 약리·독성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의연구사는 자격증, 경력, 학위 기준이 있다. 학위 기준으로, 수의학, 동물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의학, 한의학, 미생물학, 생물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자로서 채용 세부 전공분야(관련 직무 분야 – 수의미생물, 수의전염병, 수의병리 등)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가 자격 조건이다.
검역본부는 수의주사보와 수의연구사 이외에도 농업연구사 2명, 탐지조사 전문경력관 9명(다군)도 채용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공통으로 진행되며, 수의주사보는 면접시험 외에 영어회화 구슬능력 평가, 수의연구사는 연구적격성심사를 병행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3일간(토, 일요일 접수 불가)이며, 4월 26일(금)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