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경기도의원(사진)이 정의당 제6기 부대표로 선출됐다. 송치용 후보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총 1696표(ARS 259표, 온라인 1437표)를 얻어 득표율 12.69%로 당선됐다.
송치용 후보와 함께 김윤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후보도 부대표로 선출됐다(총 5명).
과반수 득표한 후보가 없었던 당대표 선거의 경우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되며,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강민진 후보가 당선됐다.
송치용 정의당 부대표 당선인은 “정의당의 위기에서 당원의 권한을 확대하고 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치용 당선인은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한 수의사로 한국가금질병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경기도수의사회 권익옹호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경기도의원이자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정의당 평택지역위원장, 경기남부 생태교육연구소 운영위원장,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