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동물에 우선 지원한다.
서울시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동물에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민들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급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4만 마리 선착순 지원). 지정 동물병원은 자치구 홈페이지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도 지원한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업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 사항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서울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사)서울시수의사회가 추진하며 올 연말까지 4만 마리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에 우선 지원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1만원)과 광견병 예방접종(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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