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및 화장품업계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 워크숍은 최근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목) 오전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아미노산 유도체 결합성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활성산소종을 이용한 광독성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교육으로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피부감작성 시험’이란 일부 화학물질 등에 반복적으로 접촉하였을 때 홍반이나 부종 같은 피부의 과민반응을 평가하는 시험을 뜻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화장품 등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2010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동물대체시험법의 국제 조화를 위해 화장품 안자극시험, 피부자극시험법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 24종을 마련하여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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