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사진 왼쪽)와 연성대학교 반려동물과(학과장 이수정, 사진 오른쪽)가 28일(수) 오후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구축 ▲학생 현장실습 및 현장 견학, 취업 협조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개발 ▲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협조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과 학과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동물병원 실무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듣고 상황에 맞춰 우수한 동물보건 인력수급으로 동물병원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첫 신입생을 선발한 연성대 반려동물과는 이날 단독건물(자연과학관)로 이전을 완료하고 정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물 1층에는 반려동물 미용 강의실 및 실습실이, 2층에는 반려동물 예절교육·행동교육·훈련 교육이 가능한 실내 동물훈련 실습실과 강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동물보건 강의실과 일선 동물병원을 재현한 최적의 동물병원 실습실을 갖췄으며, 4층에는 훈련사, 지도사, 클리커 마스터 등 자격증 취득 시 테스트 재현이 가능한 실외 훈련 트랙장(CD1 모의훈련)을 구축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학과 중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0명, 올해 60명을 모집한 연성대 반려동물과는 크게 훈련, 미용, 보건의 3가지 직무로 나누어 학생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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