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대행기관 대부분이 동물병원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보호자는 큰 고민 없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가 발표한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동물등록대행기관이 총 3,690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지자체를 대신해 동물등록업무를 수행하는 곳을 의미한다.
총 3,690개 동물등록기관 중 92.7%(3,420개)가 동물병원으로, 사실상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는 상황이다.
동물등록기관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1,020개, 27.6%)였으며, 그 뒤를 서울(859개, 23.2%), 부산(239개, 6.5%), 인천(187개, 5.1%), 대구(176개, 4.8%)가 이었다.
동물병원을 제외하면, 동물보호센터 169개, 동물판매업소 90곳이 동물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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