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가 7월 21일, 22일, 28일 동물학대와 미디어를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셜미디어로 공유되는 동물학대 영상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오픈채팅 고어전문방과 같은 심각한 동물학대 범죄의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다. 오직 인간의 흥미를 위해 사냥당하고 학대받는 미디어 속 야생동물의 삶도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운동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물권의 미디어 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1강 ‘동물학대 범죄와 프로파일링’ 강의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의 이상경 프로파일러가 맡았다. 또한, 카라 최민경 활동가가 국내 동물학대 사례 흐름을 살핀다.
2강 ‘미디어 속 야생동물’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김봉균 재활관리사가 진행한다.
마지막 3강 ‘어떠한 생명도 해를 입지 않기 위한 미디어 활동’은 ‘반짝이는 박수 소리’의 이길보라 감독과 한국여성민우회 은사자 활동가, 동물권행동 카라 권나미 활동가가 참여한다.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동물학대와 미디어 강좌 3강’은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동물학대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물권과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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