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국회포럼,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 전문가 토론회 연다
8월 9일부터 4차례 온라인 토론회..동물학대·반려동물영업·동물등록·안전사고 등 전반 조명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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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문제부터 반려동물 영업관리, 안전사고 등 동물보호정책 전반을 조명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연구책임 한준호)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물보호·복지 정책 관련 법 개정현안 전반을 조명한다.
동물학대 관련 조항 개선과 재발 방지책을 논의할 첫 토론회(8/9)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영업관리·동물 이용 윤리성 강화(8/12), 동물등록 관리강화·안전사고 예방(8/17), 동물복지 거버넌스 강화(8/19)를 주제로 토론회가 이어진다.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동물복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제도적 보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결과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반영해 입법을 추진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을)은 “현대 동물복지와 관련해 제기되는 입법 이슈 대부분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입법을 추진한다”며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획기적 법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토론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박홍근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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