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를 너머 공존` 반려동물 정책제안 발굴한다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 개최..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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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공존을 위한 국민 참여 정책제안 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4/29)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결선을 거쳐 5월 14일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늘 오후 7시부터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다.

이번 대회는 생명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예선(소과)에는 70여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0팀에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 개선, 캠페인, 공공앱 제안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 자문(멘토링)이 지원된다.

본선을 통과한 9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13일 광화문1번가에 공개돼 이틀간 국민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팀별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은 5월 14일 14시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증가와 함께 동물 유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제안을 소중히 하며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유를 너머 공존` 반려동물 정책제안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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