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원 후보 김영심 “탄천경관·아시아공원 정비＆재건축 신속추진”

6.1 지방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총 4명의 수의사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그중 서울시 송파구의원(마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영심 후보(2-가)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어떻게 수의사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또, 수의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어릴 때부터 수의사를 꿈꿨습니다. 아버지께서 동물을 사랑하시고 동물 관련 사업을 하셨는데 수의사를 동경하셨어요. 저도 자연스레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의대를 졸업하고 인턴수의사 활동 중 수의사와 결혼해서 부부 수의사로 활동하며 동물병원을 운영했습니다.

Q. 이번 지방선거에는 어떤 계기로 출마하셨나요?

15년 전부터 동대표, 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장, 송파TV 주민리포터, 송파을 차세대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 활동이 지역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송파를 발전시키는 데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가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관한 조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대변자로 나서 봉사하려 합니다. 겸손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Q.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요? 동물 공약도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우성아파트 등 재건축 신속추진, 탄천도로측 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간 공원화, 아시아공원정비, 교통체제 정리,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아시아공원에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펜스를 설치하고 출입문을 분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