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수의사 유정복 인천시장, 추석 앞두고 유기동물보호소 점검
추석 민생 현장 방문에 인천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 방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민생 현장 방문 1일 차에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은 것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유기동물보호소뿐만 아니라 JPS코스메틱을 방문해 청년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노틀담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인천시 보조기기센터를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의 유기동물보호소 방문에는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전상욱 인천시수의사회 상무이사 등이 동참했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는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의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곳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의사회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다. 연간 약 1,500마리의 유기동물을 수용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현장 방문 1일 차에 나섰다”며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실종·유기된 동물들을 보살피는 수의사와 봉사자들에게도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인천수의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 일정 첫째 날에 유정복 시장님께서 우리회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주셨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기동물을 살피고 직원들도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시절 명예수의사로 위촉됐으며, 2017년 인천시장으로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차 인천세계수의사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